5월15일∼17일 서울 코엑스서 열려…16개국 179개사(379개 부스) 참가

2024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Seoul Seafood show 2024)가 “블루 푸드 테크 : K-씨푸드 혁신과 도전(BLUE FOOD TECH : INNOVATION & CAHLLENGE OF K-SEAFOOD)”이라는 주제로 5월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된다.

한국수산회가 주최·주관하고 해양수산부, 수협중앙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수산무역협회가 후원하는 이 전시회는 대한민국 유통중심 서울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수산식품 전문전시회다.

국내외 수산식품산업의 미래와 다양한 수산식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동원산업, 수협중앙회, 제주가마당, 부일 등 국내수산기업과 충남, 경기, 완도, 제주 등 지자체가 참여하고 해외에서는 미국, 베트남, 홍콩, 아이슬란드, 오만 등 16개국이 참여하여 총 179개사 379개 부스 규모로 운영된다.

수산대표기업인 동원산업㈜은 국내 원양산업과 수산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써 부스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수산식품을 홍보할 예정이며 ㈜부일에서는 기존 전시부스와 차별화된 미디어 파사드 활용 체험전시관을 운영하며 강래오 셰프가 함께하는 ‘회 뜨기’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 베트남 VASEP(베트남수산물수출생산자협회)에서 국가관으로 10개사가 처음으로 참가하는 등 해외기업 참가가 증가하였으며 주요 행사로는 국내외 비즈니스 상담회, 해양수산 국제포럼, 쇼케이스 어워즈, 블루푸드 체험 스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외 비즈니스 상담회는 전시회 참가 수산기업 약 100개사와 해외 9개국 바이어 20개사, 국내 중대형 온오프라인 유통사 약 30여개사와 매칭 상담회를 진행한다.

또한 ‘블루푸드’ 테크를 주제로 5월16일∼17일 양일간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세계양식책임관리회(ASC) 등과 함께 해양수산 국제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서 특별 이벤트로 ‘쇼케이스 어워즈’를 개최하며 약 30개사 업체가 우수한 자사의 제품을 출품하였다. 출품된 제품은 전시장 카페테리아 인근 쇼케이스장에 전시되며 전문 평가단과 방문객 인기투표 를 통해 우수상품 5점(금상 1점, 은상·동상 각 2점) 선정 및 시상을 통해 ‘25년 전시회 참가 특전을 제공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블루푸드 체험스쿨‘ 행사는 미래 소비세대인 영유아를 초청해 수산식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우리 수산물에 대한 친밀감을 높여주는 프로그램도 새롭게 기획하였다.

정영훈 한국수산회 회장은 “수도권 유일의 수산전문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를 대한민국 대표전시회로 육성하여 수산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세계적인 Sea Food Show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